때
허영주 Digital관련링크
본문
페이지 정보
- 설명.
때
희망이라고
떠오르는 해를 보라 하였는데
눈 부셔서
볼 수 없었지
희망은
그 해를 보는 사람이 가지는 거라고
당연히
그리 여기고 땅만 보며 살았지
해와 나 사이에 미립자같은 먼지가
다리를 선뜻 놓아주니
오늘은 해를 마주보며 걷는다
희망이 생긴게야
내게도 때가 오려나 보다
누가 뭐라든
해를 마주 보며
희망에 젖으니 그나마 참 행복하다
2019. 02. 24
어야 씀
「봉화산」
.
추천 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