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우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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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우체통
빨간 그리움은
지천에 아우성이 되었습니다
유리벽 세상에선
임을 찾는 일 조차 민망합니다
가슴의 한켠에
할 말을 돌돌 말아두고
지나간 세월을
가만히 회상해봅니다
100년을 산다고 해도
삭막하구나
정은 사흘 밤낮에 줄어들지만
이렇지는 않았습니다
붉기만하여도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2019. 02. 18
어야 씀
「청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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