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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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여늬 아침처럼
창으로 눈부신 햇살
건강한 몸짓으로
또 첫 날을 여는군요
여태 살아있음이
기적인 줄 알았으니
찬란한 저
빛 한 줄기로도
새로 맞는 날들은
희망입니다
2018. 9. 01
어야 씀
「사리현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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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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