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만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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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카메라
| Maker | Model | Data Time | 2007:02:04 11:24:32 | ||
|---|---|---|---|---|---|
| Exposure Time | ISO Speed | Exposure Bias Value |
댓글목록
김용준님의 댓글
김용준
북한강에서 <정태춘,박은옥>
저 어두운 밤하늘에 가득 덮인 먹구름이
밤새 당신 머릴 짓누르고 간 아침
나는 여기 멀리 해가 뜨는 새벽강에
홀로 나와 그찬물에 얼굴을 씻고
서울이라는 아주 낯선이름과
또 당신이름과 그 텅빈 거릴 생각하오
강가에는 안개가 안개가 가득 피어나오
짙은 안개속으로 새벽강은 흐르고
나는 그 강물에 여윈 내손을 담그고
산과 산들이 얘기하는 나무와 새들이 얘기하는
그 신비한 소릴 들으려 했소
강물 속으론 또 강물이 흐르고
내 맘속엔 또 내가 서로 부딪치며 흘러가고
강가에는 안개가 안개가 또 가득 흘러가오.
아주 우울한 나날들이 우리곁에 오래 머물때
우리 이젠 새벽강을 보러 떠나요
과거로 되돌아가듯 거슬러 올라가면
거기 처음처럼 신선한 새벽이 있소
흘러가고 또오는 시간과 언제나 새로운
그 강물에 발을 담그면
강가에는 안개가 안개가 천천히 걷힐거요
흘러가고 또 오는 시간과 언제나 새로운
그 강물에 발을 담그면
강가에는 안개가 안개가 천천히 걷힐거요.
이효성님의 댓글
이효성
노랫말과 박유영님의 사진이 참 잘 어울려 사진을 보는 맛이 참 좋습니다. 배경음악과 함께 감상하면 더 그만일 것 같은 느낌이... 잘 감상했습니다.
김승현님의 댓글
김승현
어제는 두분모두 반가웠습니다. 좋은사진많이올려주시길....
이상훈님의 댓글
이상훈
흑백 사진의 묘미가 잘 나타나는 사진이군요.
좋은 사진 잘 봤습니다.
송 준우님의 댓글
송 준우
좋아 미치겠다던 싸부의 절규가
아직 귓가에 맴돌고 있습니다
우쨋든둥 미치시면 안됩니다
올리신 사진 보니 대략
짐작이 갑니다 얼마나 좋아하셨을지....
조윤성01님의 댓글
조윤성01
오웃!정말.........
위치가 어디죠?
이인한님의 댓글
이인한
와우, 회화적인 아름다움까지.....^^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경고:서울에서 술마시고 북한강에서 이런 사진들 자꾸 찍어오면 부산에서 추방할 것임.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가슴 한쪽을 아리게 만드는 감명이 있는 사진
잘 보았습니다.
annie/정은주님의 댓글
annie/정은주
멋진 그림 감사합니다....
님의 댓글
아마 브레송도 이렇게 찍었을 겁니다.^^
송 준우님의 댓글
송 준우
사진 잘찍고, 술 잘잡숫고,현상잘하고, 맛있는 음식점 잘아시고, 착하고, 한턱 잘내고,
책많이 읽고, 라이타나 다구 좋아하고, 매사가 진지하신 사부님.
서로 탁구치듯 좋은 소리 주고 받으면
여기 어른들이 웃으십니다.
추신:근데요 강남까페는 좋던가요?
이인한 선생님과 조진은 선생님, 저랑은 청국장 먹었습니다
냄새가 좀 나서 그렇지 뭐 몸에는 좋답니다 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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