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진에 대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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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Schneider 75mm f5.6 Super Angulon + fuji 6*9 / tx / contact print scan
어제밤에 찍은 사진에 이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디지털 카메라
| Maker | Model | Data Time | 2006:12:12 00:50:14 | ||
|---|---|---|---|---|---|
| Exposure Time | ISO Speed | Exposure Bias Value |
댓글목록
임규형님의 댓글
임규형
자정 넘은 일요일 밤은 적막 그 자체....차를 몰아 한번도 가지 않은 길을 무작정 따라가며 작업을 했다. 그렇게 길에서 세 시간 넘게 작업하는 동안에도 자동차를 한대도 만나지 못했다.
그렇게 작업하고 돌아오는 차 안에서 작업을 했던 곳이 10여 년 전, 비 포장된 산길을 따라 넘은 적이 있는 곳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필름에 저런 현상까지 벌어지자 마치 가지도 않은 곳에서 사진을 찍은 듯한 착각에 휘말렸다. 어쩐지 꺼낼 때 필름말이가 단단하지 않아 이상하더라니....
이현주님의 댓글
이현주
밤사진 자체가 주는 비 현실성에 우연의 소산물까지 더해져, 오리무중의 비 현실서에 갇히게 되는 사진인것 같아요. 뜨거운 음료수라도 드시면서 찍으셨으면, 좀 덜 힘든 사진이 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정희님의 댓글
이 정희
가끔 살면서 초자연적인 현상이 일어난다는 사실은 알지만
저 사진을 보니 왠지...집념+우연? 뭐 이런 생각이 드네요.
사진 잘 봤습니다.
양정훈님의 댓글
양정훈
초현실을 덕분에 엿보게 됩니다.^^
정승진님의 댓글
정승진
무슨 조화래요...
무서워라~~
임채구님의 댓글
임채구
거울에 비친 야경 같네요....
정말 신기하다...어떻게 나왔지...??
멋진 사진 입니다.
임규형님의 댓글
임규형
알아 냈어요.
느슨하게 감긴 필름을 빡빡하게 되감던 순간에 새겨진 듯 합니다.
책임지서욧! 음하하!
필름을 다시 찬찬히 살펴보니 그것도 아니군요....
아, 머리아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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