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댓글

06-11-13 13:57

햐 은주님..

제가 고국을 떠나기 전 하고도 3년전.. 그러니까 14년전..
조교도 하고 강의도 하며 거닐 던 양수리 가는 길에 있는 ‘국수’라는 곳..

오늘밤은 기분좋게 자겠네요. 허리는 비록 아프나 마음은 기쁘니
추억을 벗삼아 자야겠어요..^^

thanks..

jeanie.

최성호님의 댓글

최성호

06-11-13 14:11

얼마전, 춘천출장길에 일부러 길을 돌아서 갔었어요.
사진은 한장도 안찍고, 한 30분 여를 서서 보다가 왔습니다만...
오늘과 비슷한 느낌이군요..

이 정희님의 댓글

이 정희

06-11-13 14:29

빈집이라는 제목탓인지 바이올렛 컬러 탓인지 더욱 쓸쓸해지는 기분이군요.
사진을 보면서도 이렇게 우울해질수있다는거 작가님 능력인거죠?
사진 잘 봤습니다.

최성호님의 댓글

최성호

06-11-13 14:32

참, 생각난김에...
언젠가 여름에 같이 출사가셨던, 어느 작가님 말씀이,
" 역시 나무는 잎이 다 떨어진 겨울나무가 사진이 됩니다..."
하시던 말씀도 떠오릅니다, 이 사진을 보면서... ^^

오동익님의 댓글

오동익

06-11-13 14:37

사람이 없는 집,나뭇잎이 없는 나무...

김찬님의 댓글

김찬

06-11-16 03:19

오래 보게 되는군요...
텅 비어진 가슴에 무언가가 차 오르는듯 합니다....
눈물같은 그 무언가가...
사진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