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희님의 댓글
이 정희
전 로버트 프로스트의 <가보지 못한 길> 이 생각나네요.^^
[노란 숲 속에 길이 두 갈래로 났었습니다.나는 두 길을 다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오랫동안 서서 한 길이 굽어 꺾여 내려간 데까지,바라다볼 수 있는 데까지 멀리 바라다보았습니다.
그리고, 똑깥이 아름다운 다른 길을 택했습니다. 그길에는 풀이 더 있고 사람이 걸은 자취가 적어, 아마 더 걸어야 될 길이라고 나는 생각했었던 게지요. 그 길을 걸으므로, 그 길도 거의 같아질 것이지만.
그 날 아침 두 길에는 낙엽을 밟은 자취는 없었습니다. 아, 나는 다음 날을 위하여 한 길은 남겨두었습니다. 길은 길에 연하여 끝없으므로 내가 다시 돌아올 것을 의심하면서.
훗날에 훗날에 나는 어디선가 한숨을 쉬며 이야기할 것입니다. 숲곳에 두갈래 길이 있었다고 나는 사람이 적게 간 길을 택하였다고, 그리고 그것 때문에 모든것이 달라졌다고.............]
우리는 항상 가보지 못한 길에 대한 미련을 두고 살고있는것 같아요.
하지만 그 길을 갔다고 해도 다른 길에 대한 미련은 항상 남아있을테니까....
사진 잘 봤습니다.^^
영화도 꼭 보고 싶습니다.
지건웅님의 댓글
지건웅
안소니 퀸의 La strada 를 영화관에서 개봉하는 줄 알았습니다.
어릴때 봤던 느낌의 반향이 큰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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