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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천님의 댓글
임재천
얽히고 부대끼며 살아가지만 대저 수많은 사람 중에서
서로 이름을 알고 얼굴을 기억할 수 있는 사람이 평생에
몇이나 되겠는지요.
오늘 더불어 인연의 끈을 부여잡은 모든 분들의 안녕을
선배님의 사진을 빌어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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