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표님의 댓글

홍경표

06-07-19 17:50

저는 서양사람들에게 카메라를 들이대는(?)것이 어렵던데.. 어덯게 하시는지 부럽습니다.

지건웅님의 댓글

지건웅

06-07-19 19:25

저의 경우 모델이 카메라를 인지하고 있을때는 찍은 후에 양해를 구합니다.
아무래도 캔디드의 경우에는 어느 정도 용기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베트남 사진이 홍경표님께서 올려주신 사진인줄 몰랐었습니다.
멋진 뉴카슬쪽 사진 보여주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님의 댓글

06-07-19 23:59

"그쪽 아래"에 회원님이 두분이나 계셨군요.
시리즈 사진 즐감중입니다.

도웅회님의 댓글

도웅회

06-07-20 09:31

캔디드임에도 정확한 앵글에 포착된 이미지의 무브먼트가 우선 인상적입니다.
약간 아웃포커싱된 듯한 여성의 분위기도 색다른 느낌을 가져다 주는듯 하구요..
좀 동떨어진 이야기 같지만 저는 이사진에서 브레송 사진의 인상도 좀 받게 되는군요..
현실과 초현실의 경계나 혹은 혼재.. 보는순간 잠시 시간의 흐름을 잊게 만드는 이미지의 독특성이 있습니다..
이미지를 만들어 냄에 있어 밀접한 관련이 있어 보이는 공간의 분할이나 오브제들의 소실점 방향의 구조, 그리고 시각적 기호들의 언어화 같은 것들의 관계성들이 갠디드라는 찰나속에서 훌륭하게 형성되어 지는데는 꺼집어 내어온 사진의 량보다도 사진가 자신의 내면에 눌러 채워온 사진의 량이 어땠는지를 말해주는 것으로도 볼 수 있을듯 합니다..
좋은사진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