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국님의 댓글

안승국

06-07-16 08:16

야구장의 포수 생각이 납니다...좋은 사진 감사합나다...

지건웅님의 댓글

지건웅

06-07-16 15:50

그것은 발산하며 내뿜을수도 있는 근원이기도 하지만 한없이 빨아들이는
정신적 흡입구 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저 구멍을 통해서 보여집니다.
어찌보면 안승국님의 말씀과 같이 정말 거구의 포수처럼 듬직하고 무겁게 보이는군요.

이 사진을 보면서 본래 숨겨져 있던 것을 독창적으로 끄집어 낸다는 창조성의 의미가
단순히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낸다는 해석보다 더 가깝고 설득력있게 다가옵니다.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