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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ern Hemisphere

지건웅 Ex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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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06-07-15 05:15
  • 조회1,807
  • 댓글7
  • 총 추천18
  • 설명Cast Away

    그들은 이 땅의 주인이었지만 밀려났습니다.
    알고보면 어디에나 본래 땅을 지키던 사람들은 있었습니다.
    원주민(原住民) 이라는 말의 뜻이 새삼스러워집니다.

    - 2003년 “홍등가 여인들” 필름중에서.

디지털 카메라

Maker Model Data Time 2006:07:15 04:46:56
Exposure Time ISO Speed Exposure Bias Value
추천 18

댓글목록

이효성님의 댓글

이효성

어쩌면 단지 먼저 존재했던 차이에 불과한 것이 아닐런지요. 그들도 어쩌면 또 다른 주인을 몰아 내고 들어선 힘센 이방인들은 아니었을까 생각 해 봅니다.
저 백인 여인의 요상한 웃음처럼 그들도 한 때는 호탕하게 웃었던 그 시절이 있었겠지요, 지금 저리 웃는 여인도 언젠가 새로운 힘센 주인에게 그 웃음마저 빼앗길 수도 있겠지요.

어쩌면 Cast Away의 톰 행크스가 처해 있던 무한한 시간과 절대적 고독이라는 세계에서와 같이, 인간에게 가장 무서운 적은 “외로움”이 아닌가 생각을 해 봅니다. 그 깊은 외로움을 안고 사는 한 여인을 보는 듯 합니다.

권경숙님의 댓글

권경숙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진이네요,,감사합니다,,

캔트 너번의 <<상처난 무릎, 운디드니>>가 생각났습니다,,

님의 댓글

아마도 애버리진들은 땅을 "소유"한다는 개념 자체를 갖고 있지 않았을 겁니다.

지건웅님의 댓글

지건웅

말씀들을 듣고 보니 They Owned...같은
장황하고 직설적인 표현보다는 옆의 포스터 덕을 좀 봐야 겠군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강경일님의 댓글

강경일

문득 그런 생각이 듭니다.
우리도 해방이 되지못했다면 지금쯤 원주민이라 불리며 천대받고 살고있었을지도...
그냥 자연을 벗삼아 순박하게 살기에는 세계는 너무 치열한듯.

손지훈님의 댓글

손지훈

말씀을 듣고보니...
또 한 시절 이후의 세계가 궁금해 집니다.
그때는 과연 어느 종족이 저리 웃을 수 있을까요...
혹시... 우리가 아닐까요? ^^

님의 댓글

지건웅님..오랜만에 document의 시사성이 있는 주제의 사진을 올리셔서 반갑기도 합니다. 2002 시드니올림픽의 성화주자로 나섰던 호주원주민 여자 육상선수가 생각납니다.
힘이 없으면 무너지는 법.. 더 허리끈 동여매고 열심히 살아야지. 저나 조국이나 그런 생각 해봅니다. 하버드대학에서 졸업장 받은 빌게이츠의 명연설을 인터넷으로나마 들었는데 세계의 양극화를 극복해야 한다는 점..매우 공감이 갑니다. 공감이 가는 주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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