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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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이 치명적인 기다림에
하늘은 더 푸르고
눈을 감아도
숨을 가두어 보아도
오늘은 눈이 다녀갔는데
어찌 견디나
너의 미소가 머물던
그 자리에
올해도 또
천사같은 봄이 올테지
2018. 2. 23
어야 씀
「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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