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댓글

06-05-29 23:21

한자락 차지한 공간,햇살,우산..
좋은 사진 즐감합니다

김기현님의 댓글

김기현

06-05-29 23:25

삶이 선택적이기를 갈구하지만,
결국 스스로 선택할 것은 옹색한 한자락의 땅과 따가운 햇살을 피할 작은 우산뿐이군요....

오늘 올리신 두 점의 사진에서 오승주님 특유의 애잔함이 좀 더 짙게 느껴지는군요.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임병훈님의 댓글

임병훈

06-05-30 02:13

팔러 나온 채소가 해에 시들까봐 우산으로 가려놓으신 모양입니다.
김기현님 리플에 공감하면서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박경복님의 댓글

박경복

06-05-30 17:29

톨스토이의 단편집이 생각납니다. 일생을 살면서 사람이 얼마나 소유할 수 있을런지?
할머니께서 앉아계신 곳이 딱 한평 정도 되는군요.
좋은 사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