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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호 Ex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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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정보

  • 작성일 : 06-05-10 06:42
  • 조회1,969
  • 댓글7
  • 총 추천18
  • 설명분위기 상, 봄이 가기전에 꽃사진 한장을 올려야 할것 같아서...

디지털 카메라

Maker Model Data Time 2006:05:09 21:48:28
Exposure Time ISO Speed Exposure Bias Value
추천 18

댓글목록

님의 댓글

엄밀히 말해서 꽃사진 아닌 꽃잎 사진 이군요.
그래서 더 좋다는.....웬지 가슴 저미는 듯한 느낌
그리고 생각나는 詩

<낙 화>

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봄 한철
격정을 인내한
나의 사랑은 지고 있다.

분분한 낙화……
결별이 이룩하는 축복에 싸여
지금은 가야 할 때,

무성한 녹음과 그리고
머지않아 열매 맺는
가을을 향하여

나의 청춘은 꽃답게 죽는다.

헤어지자
섬세한 손길을 흔들며
하롱하롱 꽃잎이 지는 어느 날

나의 사랑, 나의 결별,
샘터에 물 고이듯 성숙하는
내 영혼의 슬픈 눈.

-이형기의 시

최준석님의 댓글

최준석

감성을 자극하는 치열한 아름다움을 느낍니다.

송 준우님의 댓글

송 준우

참으로 처연한 사진입니다


배움이 있는 늘 사진 감사드립니다

님의 댓글

박명균 선생님이 올려주신 이형기님의 '낙화' 시와 함께 보니 분위기가 더합니다
좋은 사진 즐감합니다

차재하님의 댓글

차재하

골목길에 이렇게 아름다운 느낌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꽃잎이 이렇게 비내리는 아침에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잘보았습니다.

이인한님의 댓글

이인한

남루한 골목 끝에서 이렇게 품위있는 사진을.....^^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김용준님의 댓글

김용준

선배님. 이 동네가 어디래요?
지금 가면 벌써 쓸어 내 버렸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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