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님의 댓글

김찬

06-04-15 11:25

우리 아들놈도 저맘때 인데...
저맘때 아이들은 예쁜구석이 별로 안보이더군요....
저맘때 아이들을 볼때 느껴지는 심리상태가 이사진을 볼때도 느껴지는것을 보니,
저맘때 아이들을 제대로 표현하신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김기현님의 댓글

김기현

06-04-15 12:01

요즘 네가티브 컬러필름에 대한 생각과 느낌이 좀 달라집니다.
예전에 필름을 현상하고 인화를 맡긴 후 찾아보면 같은 필름이라도
인화한 결과물이 다 제각각이라 도대체 제 색이 무엇인지 알 수 없어서 갑갑해했었는데,
그래서 언제부터인지 슬라이드 필름을 통해서 제 색감을 찾을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실제 몇 년간 슬라이드 필름을 써보면서 느끼는 것은,
이것 역시 극도로 과장된 실재하지 않는 과도한 색의 남용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최근 우연하게 저도 네거티브를 현상해서 스캔해 보면서,
슬라이드에 비해 훨씬 부드럽고 차분한 색감을 발견하면서 놀라고 있습니다.
인화보다 스캔이 더 흔한 지금에 와서 컬러 네가티브에 대한 느낌이 이렇게 변할 줄이야..

정태인님의 사진을 보고 네커티브필름에 대한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님의 댓글

06-04-15 19:23

아이들의 눈동자를 보니 슈터가 여럿인가 봅니다
아이들의 표정이 밝고 재미나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