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산책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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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단 한번에 눈길을 빼앗아 버렸던 백자 끈무늬 병(白磁 鐵畵 垂紐文 甁)
M6TTL / 21mm S.A f3.4 / 400TX
디지털 카메라
Maker | Model | Data Time | 2006:01:26 17:01: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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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osure Time | ISO Speed | Exposure Bias Value |
댓글목록
김용준님의 댓글

16세기 보물 1060호
조선 전기 백자 병 특유의 풍만한 양감과 곡선미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이다. 잘록한 목에 한 가닥 끈을 휘감아 늘어뜨려 끝에서 둥글게 말린 모습을 철화 안료로 표현하였다. 단순하면서도 많은 여백을 남긴 여유 있는 묘사와 거침없이 그어 내린 힘찬 선은 절제된 필치로 장인의 숙련된 경지를 유감없이 드러낸다. 이처럼 여백과 무늬의 절제된 표현과 구성은 도자 공예의 차원을 뛰어넘은 세련된 예술의 경지를 보여준다. 망설임 없이 사선 방향으로 힘차게 그어 내린 끈무늬는 단순하지만 그릇 전면에 걸쳐 강한 인상을 준다. 굽 안 바닥에는 철화 안료로 「」라고 쓴 한글이 있다. 그 뜻은 명확치 않으나 한글 창제 전후의 작품일 것으로 짐작케 해주는 근거가 된다. -국립중앙박물관 사이트에서 인용-
님의 댓글
보면 볼수록 아름 답습니다.
박물관 전시실 사진 촬영이 가능 한가 봅니다.
플래쉬광이 보존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기 때문인지 엄격히 금하던데요.
플래쉬광 없이 촬영하면 제지힐 이유가 없을것 같습니다.
김용준님의 댓글

네. 박선생님 설 명절 잘 보내셨지요?
삼각대와 스트로보만 사용치 않으면 가능하고, 또 직원들이 계속 안내를 하고 있슴니다만 관람객들의 비협조-핸드폰 디카. 일반 똑딱이 디카 사용으로 스트로보 자동 발광 해제 기능을 모르기도 하거니와 스트로보 촬영시 유물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해 모르고 있어서-로 짜증이 날 정도로 지켜지지 않고 있었습니다.
구성영님의 댓글

단순하면서도 간결한 선 하나로 저렇게 멋진 작품을 만들수 있다는것이 과거 조상님들의 멋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진이 약간 기울어져 찍힌 것을 보니 백자 끈무늬 병을 보고 흥분하신 느낌을 그대로 사진으로 보여주시는듯 합니다. ^^ 좋은 작품.. 보여주시고 소개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웅천님의 댓글

윗부분만 먼저보이는 모니터를 들여다보면서
'지니'가 병에 머무는 신비한 자기인가? 생각했습니다.
작가의 이미지가 함께 남아 신비로움을 더해줍니다.
잘 보았습니다.
김종오님의 댓글

아니!
21mm S.A. 로 무슨 유물 사진을...
우쨋던 좋네요! ^.^;;
왜곡도 적고 으음...
박유영님의 댓글

김용준선생님...
도자기까지 마음에 두시면 정말 병납니다.
眼福으로 만족하시는 것이
가정의 평화에도 이로우실듯 합니다.^^
(우리 선조들은 왜 저런 병까지 만들어 가지고... 참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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