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06-01-23 12:35

모의를 시작하려는지, 모의를 끝낸것인지 모르지만
정겨운 모습니다.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하효명님의 댓글

하효명

06-01-23 17:46

水路가 길로 이용되는 특이한 곳 같습니다.
감상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윤재경님의 댓글

윤재경

06-01-23 17:49

몇 해전 도시를 가르던 철길이 시 외곽으로 빠져나가고, 그 철길부지는 빈 터로 남아있습니다.
철길의 일부는 숲길로 조성되었고, 산수동 일대의 철길은 아이들 놀이터와 통행로가 되어...어찌 바뀔지 모를 운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철길이 없어지는 통에 곽재구 시인의 '사평역에서'의 모티브가 되었다는 남광주역도 이미 사라진지 오래이고...
동네 입구에 자랑스럽게 걸려 나부끼는 '환영! 산수1동 재개발심의 확정'이란 프래카드를 보고 있자면...모던한 삶만이 주거환경의 개선인양 떠들어대는 집장사, 땅장사들의 욕심이 끝이 없어보입니다.

하긴...나도 그 모던한 삶을 대표하는 아파트에 살고 있으니...

난 편히 살고, 너흰 내 사진 찍을거리를 위해서라도 불편하게 살아라 라고 말하는 것 같아 늘 마음 한 구석이 무겁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