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섭님의 댓글

김봉섭

06-01-06 16:30

옥수수 뻥튀기를 부산에서는 "박상"이라고 부르나보네요.
그날 옥인동에서 내려오면서 급히 뒤로 가신것이 이걸 담으시려고 그러셨군요.
무엇하나 놓치지 않으시는 선배님의 시선에 많은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최민호님의 댓글

최민호

06-01-06 16:49

솔직히 파란 테이블 위에 올려진 모습이 이뻐서 내 카메라에 들어가 있는 것이 칼라인 줄 착각하고 찍었다는거 아닙니까... ^.^;

최주영님의 댓글

최주영

06-01-06 23:11

박상...참 오랬만에 들어보는 단어입니다.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송 준우님의 댓글

송 준우

06-01-07 09:47

부산에서는 지금도 옥수수 뻥튀기 보다 '박상'이 주류 단어입니다
"옥수수 뻥튀기 주세요"하면 한참 생각하다 "아~박상 말이가?"라는 대답을 듣게 됩니다
그리고 물론 어원은 저도 모릅니다 ^-^

이인한님의 댓글

이인한

06-01-07 13:15

저는 처음 부산에 와서, 밥상이라고 하는줄 알았습니다.ㅎㅎ^^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박용운님의 댓글

박용운

06-01-08 09:30

박상이네요. 어릴적...생각 납니다.

박유영님의 댓글

박유영

06-01-08 23:34

"박상"이란 말은 "박산"이란 말의 어의가 확대되어
경상도 일대에서 튀밥들의 총칭으로 쓰이는 말입니다.^^

박산(薄食散) : '산'자에 해당하는 한자가 없네요. '산'자의
한자는 먹을식변에 흩을산입니다.^^
유밀과의 한가지, 엿에 잣이나 호두따위
를 붙여만든 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