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을 믿어요
장용준 Film2006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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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그는 웃을 줄 모른다고 했습니다.
사람들의 환호와 응원에도 어색하게
윗입술을 무는, 그것이 그의 미소라고
했습니다.
인생을 단 5분의 이야기로 줄인다고
해도 결코 그 삶은 허무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것은 늘 가볍지
않았고,
무언가로 충만한 멋진 이야기였으니까요.
저는 언니네 이발관의 음악을 들으며,
그 슬픔 어린 미소를 느낄 수 있었어요.
이제 나는 순간을 믿어요!
서로가 공감했던 짧은 시간의 점이
그리는 행복의 그림을 볼 수 있게 되었고,
이별은 작은 두려움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도, 하지만 만남은 언제나 소중한 추억이 되리라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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