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백발 막을 수 없고... 영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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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염색이 되는긴가 모리겄네..."
"할머니 고향이 남해시지요? 남해 어디세요"
"남해읍... 용허네... 우찌 아능교"
"말씀들어보면 압니다.^^"
"사진 찍어도 좋은디 이거 염색이 되는긴가 봐주소."
"염색 안하셔도 되겠는데요... 아직 젊으신데...^^"
"무신소리... 쪼그랑 할마이한테... 머리 세는거 막을 장사 있던공..."
필름 카메라
카메라 | M3 ds | 렌즈 | 35mm 6군8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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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 tx400 | 스캔 | tx400 |
추천 8
댓글목록
도웅회님의 댓글

생활속의 이야기가 재미 있고도 진솔하게 그려져 있네요..
사진의 가치를 새삼 느껴봅니다..
좋은사진 잘 보았습니다...
최주영님의 댓글

서부경남 사투리는 금방 알수있는 특이한 억양이 있죠^^
아주머님의 염색이 곱게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오승주님의 댓글

오랜 세월 이웃끼리 지내니 낮가릴 일이 없으니, 이렇게 할머니께서 한가하게 골목에 앉아 염색을 하는 모습이 보기에도 기분좋고 편안해 보입니다. 정감있는 사진..! 잘 감상했습니다. ^^
하효명님의 댓글

아마 골목에서 머리 염색하는 장면을 만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화면에 대화가 스며 있습니다. 감상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