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영님의 댓글

박유영

05-06-28 20:52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블록담벽에 할머니의 표정이 애잔합니다. 무언가 힘드신 일이 있으신 듯..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최성호님의 댓글

최성호

05-06-28 21:37

의미를 한참 되새겨봅니다.
좋은 작품 잘 보았습니다...

김기현님의 댓글

김기현

05-06-28 22:28

자신의 세계, 자신의 사진의 정체성에 대한 의심과 회의,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려는 개인의 간절한 노력은 허세나 몇 마디의 주워들은 남의 말이 아니라 자신에 대한 진지한 질문과 겸손한 실천에서 해결의 단초를 발견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 지축사진 두 점에서 도웅회님의 고민과 갈등, 그리고 진지한 자기 탐색을 읽을 수 있는것 같습니다. 어떤 이야기나, 시각적 충격(?)을 굳이 강조하거나 선택하지 않은 채, 담담하게 사진을 만들어 가려는 모습이 이 할머니의 덤덤한 표정에서와 같이 느껴지는군요.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이시원님의 댓글

이시원

05-06-29 09:01

좋은 사진에다가 김기현님의 좋은 감상기, 모닝 커피 이상의 각성을 경험합니다. ^^;

신용승님의 댓글

신용승

05-06-29 09:25

중심축이 약간 기울어진 노년의 움직임과 표정.. 왠지모를 쓸쓸함으로 다가오네요.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PS) 잘 지내시죠?

하효명님의 댓글

하효명

05-06-29 09:35

블록 담이 시름에 젖은 표정을 한층 더 깊게 합니다. 감상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