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웅회님의 댓글

도웅회

05-05-30 20:19

깃발을 연상시키는 거리의 배너들은 사인보드로서의 기능도 있겠지만 심리적으로는 시위성의 다소 공격성을 띤 이미지로서도 다가 오는듯 합니다.. 그리고 어떨땐, 그것은 여인의 치마자락 같기도 하구요.. 또한 직선적이고 다소 경직되어 보이는 도시의 차가운 이미지를 부드럽게 완화시켜 주는 느낌으로도 남는듯 합니다... 하늘이 배제되어 있는 깔끔하고도 강렬한 인상의 사진들.. 저는 김봉섭님 사진의 매우 개성적인 특징중의 하나라고 말하고 싶네요.. 좋은사진 잘 보았습니다....

강세철님의 댓글

강세철

05-05-31 00:17

전시회도 보고 멋진 사진도 찍으시고...저도 6월중에 보러갈 계획입니다.잘 감상했습니다.^^

이인한님의 댓글

이인한

05-05-31 10:17

저는 3장의 사진을 보면서, 무언가 세우고 지키려는 김봉섭님의 건실한 욕망, 그런 것을 읽게 되는군요.^^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박유영님의 댓글

박유영

05-05-31 19:17

감성충전하시고 멋진 작품 많이 올려주세요.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