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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서울, 2005
도심의 비둘기들을 자세히 보면 발이 하나이거나, 발가락이 잘린 놈이 자주 눈에 띄인다.
심한 놈은 하나 뿐인 발에 발가락이 두 개밖에 남지 않은 놈도 보았다.
우리 인간때문이라는 어떤 이의 글을 읽은 기억이나는데,
볼 때마다 마음이 편치 못하다.
디지털 카메라
Maker | Model | Data Time | 2005:05:20 14:43: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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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osure Time | ISO Speed | Exposure Bias Value |
댓글목록
도웅회님의 댓글

사진의 톤이 예전에 비해 더 가라앉아 보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런 톤이 더 마음에 드는군요.. 인상적인 사진 잘 감상하였습니다...
윤종현님의 댓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톤입니다.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양정훈님의 댓글

도웅회님, 고맙습니다. 현상작업시 여러 알콜 유리 온도계를 썼드랬습니다. 최근 우연한 기회에 유리 온도계마다 20도 온도표시가 제각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모두 20도에 맞추었다고 생각했는데, 실은 D76 할때는 20도, 스탑배스는 21도, 하이포는 19도...뭐 이런 식으로 했던겁니다. 그간 현상품질이 들쑥날쑥했던 원인을 알게 된것이지요.^^ 최근에는 유리온도계를 두 개만 쓰고 있습니다. 하나는 20도, 또 하나는 20도를 21도로 표시하는 것, 두 개를 말입니다. 저 또한 요즘의 아웃풋 톤과 콘트라스트가 종전보다는 마음에 들기는 하는데, 이제 또 제 개인 데이타를 만들어야 하니..죽을 맛입니다..^^ 이유는, 20도를 정확하게 캐리브레이팅해주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지요. 아마 이것은 자가현상하시는 분들에게는 공통되는 고민이겠지요.
임병훈님의 댓글

늠름하게 서있는 외발 비둘기가 오늘 낮에 다큐멘터리로 본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희아처럼 용감해 보입니다.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도웅회님의 댓글

아, 양선생님. 저는 개인적으로 현상과정에서의 온도에 대해 관용도를 좀 갖는 편입니다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항온기" (恒溫器 thermostat)
가 꼭 필요한 장비가 될지도 모르겠군요.. 요즘 가격은 대략 11만원 정도 하는것 같습니다...
강세철님의 댓글

사진이 주는 느낌이 참 좋습니다.^^
안승국님의 댓글

도심의 비둘기는 안스럽기도 하지만 폐해도 너무커지요. 다 인간이 만들어놓은 업보라 생각합니다. 농촌의 비둘기는 가축으로 분류되어 있다는군요 도심과 농촌의 비둘기 심각합니다. 그런데... 근접된 비둘기의 톤이 강한인상을 주는군요.
좋은 사진 잘 보았읍니다.
이인한님의 댓글

사진, 사진에 담긴 느낌, 사진가의 현상에 관한 집념(?)....., 모두가 숙연하게 마음에 다가옵니다. 근래 이런 저런 사정으로 카메라를 들고 나가지 못하다 보니 더욱 그렇습니다.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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