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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영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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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님의 댓글

칠이 벗겨진 벽에 난 작은 창과, 그 창문안의 달랑 묶여 매달린 커튼을 보니 문득 예전에 최주영님의 사진에서 보았던 창이 생각납니다. 그 사진에서는 창이 아주 작았는데, 이 사진의 창은 좀 더 확대되어 있어 "동경"을 넘어선 "호기심"이 더 적극적으로 발동하는군요.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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