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델베르크 시청사
신재걸 회원별 갤러리관련링크
본문
페이지 정보
- 설명* M6, Summaron 28mm f5.6 E100vs
댓글목록
조병호님의 댓글

제가 한마디 설명을 붙여도 될까요?
앞으로 유럽여행을 나오실 분을 위한 정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독일(다른 나라도 거의 해당됨)을 여행하다보면 먼저 도시의 공통되는 점이 있습니다.
한 도시의 정치, 경제, 종교를 대표하는 장소가 거의 모여있습니다.
정치는 시청(Rathaus, city hall), 경제(Markt, market), 종교(Kirche, church) 를 나타대는 장소가 거의 가깝게 모여있다는 것입니다.
여기 Heidelberg 도 여기 시청, 그리고 사진의 오른쪽에는 교회가, 그리고 시청 앞의 광장(주말에는 시장이 됨)이 이렇게 모여 있습니다.
독일의 거의 모든 도시의 구조가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사진을 보니 생각나서 한마디 드립니다.
김기현님의 댓글

유럽의 "광장"문화에 대한 조병호님의 부연 설명까지 듣고 보니, 주변의 모습을 한바퀴 둘러서 보여주시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연일 독일의 풍광에 눈이 호강을 하고 있습니다.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말에 따라 저도 금년 중에 유럽행을 한 번 기획해야 겠습니다.
조병호님의 댓글

라틴어로 이런 말이 있답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데카르트식 존재표시의 라틴어식 표현이죠.
Volo ergo sum ( 의욕한다 고로 존재한다 ) (Volo --- 아마 의욕한다, 의욕을 가진다는 뜻인 모양입니다.)
원하고, 의욕하면 이루어집니다.
부디 많이 보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조병호님의 댓글

아울러 술의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한 팁 하나.
대개 이런 광장 주위나 시청사 지하실 같은 곳에 Ratskeller 라 하는 술 저장소가 있습니다. 가시면 술을 마실수도 있습니다. 저는 술을 입에 안대어 가보지는 못했습니다만...
그리고 독일에는 술만드는 공장(?)이 3000여개 있답니다.
이런 속담도 있다고 하지요. 마을의 경계는 이 공장의 굴뚝의 그림자가 미치는 지역이다 라는. 그 정도 맥주 공장이 많다는 이야기입니다.
오래 전에 마인강을 여행중에 한 레스토랑에 가서 포도주를 시키니 그 주인 왈 이 세상에 하나만 있는 술이랍니다. 물어보니 자기가 직접 만들어 파는 술이라고...
단체여행 오시면 힘들겠지만 렌트카로 여행하시면 이런 곳도 이용해보시라고 권합니다.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이메일주소 무단수집을 거부합니다.
본 웹사이트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장치를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