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국님의 댓글

안승국

05-05-17 08:41

아이고 다리 아파서 오르기 힘들다....!
나이 드시면 계단이 제일 무서워요...
좋은 사진 즐감 합니다.

도웅회님의 댓글

도웅회

05-05-17 10:54

연세가 드셔서 그렇기도 하시겠지만 관절염을 앓으시는듯 보입니다.. 누구에게나 삶은 더없이 소중한 것인데 특별히 그 삶 가운데 희망과 보람이 사라져 간다면 어떻게 될까 하는 생각이 스칩니다.. 다 같지는 않겠지만 노년의 삶이 바로그러한 모습을 가지지나 않았을까 안타까운 심정으로 사진을 보게됩니다.. 미래가 잘 보이지 않고 현재가 잘 느껴지지 않을때, 그나마 실날같은 지난날의 추억마져도 희미한듯 지워져 간다면 자신의 삶이 어떻게 생각될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때, 유일한 희망, 의지가 되는 친구.. 말벗이야 말로 너무도 절실한 존재가 아닐까 합니다.. 무심히 흐르는 세월을 말해 주는듯한 주변의 앉아 있는 새들과 쭈삣 쳐다보는 듯한 한마리의 고양이가 눈길을 사로잡네요... 좋은사진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