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주석님의 댓글

유주석

05-05-16 21:42

비닐의 질감과 임시 구조물, 그리고 빨래물의 청결한 느낌.....반투명하게 들여다봄이 나름대로 묘한 감성을 일으킵니다. 뉘앙스가 독특한 사진입니다. 잘 봤습니다.

김기현님의 댓글

김기현

05-05-16 23:20

옹색한 살림이 꾸려질 공간을 어쩌면 이리도 유려한 색감으로 만드시는지.... 단정하게 걸린 빨래의 모양새로 보아 앞으로 더 좋은 환경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실 수 있으리란 확신을 느끼게 됩니다. (참고로 저는 손에 물묻히기 싫어하는 여자를 가장 싫어합니다. 가령 비오는 날 지하철에서 우산을 제대로 마무리하지 않고 들고 다니거나, 밥하고 설겆이 하는것이 싫어서 저녁을 먹고 귀가하는 그런 부류의 게으른 여자들)

이윤기님의 댓글

이윤기

05-05-18 01:14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