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훈님의 댓글

임병훈

05-04-28 08:17

예를 들어 이 장면을 이인한 선생께서 흑백으로 찍으면 또 다른 의미를 비유적으로 보여주거나 암시한다는 느낌이 우선 들 것입니다. 그런데 안선배님께서 칼라로 찍으시니까 있는 그대로의 현실에 대한 자연스러운 기록이라는 느낌이 우선 듭니다. 이런 느낌 차이가 단지 흑백과 칼라의 차이 때문에 오는 것인지, 아니면 두 분께서 눈앞의 장면과 교감하는 속내가 다르기 때문인지... 이 사진을 보고 있자니 그게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좋은 사진에 감사드립니다.

양정훈님의 댓글

양정훈

05-04-28 08:26

임병훈님 생각에 공감하면서, 문득 저도 그게 궁금해지는군요..^^

오승주님의 댓글

오승주

05-04-28 08:33

이렇게 한장의 사진으로 보니.. 정말 외면적으로는 광고의 홍수 속과 내면적인 삶의 치열함이 더불어 느껴집니다. 좋은 사진 잘 감상했습니다. ^^

이현재님의 댓글

이현재

05-04-28 08:59

지하상가의 현란한 불빛이 생생합니다.

구성영님의 댓글

구성영

05-04-28 09:28

임병훈 선생님의 궁금증... 저도 잠시 생각할수 있었습니다. ^^ 하루동안 보고 듣는 글과 소리가 얼마만큼이나 될지 상상을 해봅니다.

박용철님의 댓글

박용철

05-04-28 16:34

안선생님 사진으론 처음보는 시각 ! ^^*
복잡한 곳의 깔끔함을 봅니다.^^*

최민우님의 댓글

최민우

05-04-28 23:28

두여자에게서 젊음의 생동감이 넘침니다.이런 사진 자주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