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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友人과의 남도여행중에 가본 운주사는 처음이자 나로서는 알 수 없는 것으로 가득찬 곳이기도 했다..
긴 세월동안 침묵속에서 피워올린 그의 미소는 도대체 어떤 것일까..
잠시 스쳐가는 바람처럼 머물다간 나그네의 눈속에 비쳐진 그것은 차라리 空 같은 것이리라..
그곳엔 부처도, 사람도 그리고 슬픔도 미소도 없고 오로지 침묵의 빛깔을 가진 시간의 소리만이 가득한듯 했다...
28mm summaron / Tx / 운주사
디지털 카메라
Maker | Nikon | Model | Nikon SUPER COOLSCAN 4000 ED | Data Time | 2005:04:12 14:38: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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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osure Time | ISO Speed | Exposure Bias Val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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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주기철님의 댓글

첨엔 미소가 안보였었는데 자세히 보니 알듯 합니다. 아마 누워있는 와불같은데... 얼굴 위에 드리운 나무 그림자도 인상적이네요. 늘 배우는 마음으로 봅니다. 감사합니다.
김종오님의 댓글

보는 사람의 마음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선생님의 마음이 미소를 짓고 있기에 부처님 미소도 알 수 있을 듯...(염화미소???)
운주사 새롭게 느껴집니다.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김기현님의 댓글

와불의 미소는 보일듯 말듯한 미소지요. 함께 본 와불의 모습이 같고도 또 다름을 느끼게 됩니다. 입부분에 드리워진 그림자로 미소를 더욱 심원하게 만드신 점이 또 다른 매력으로 느껴집니다.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