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산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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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MINOLTA AF-C | 35mm 2.8 | KODAK TMAX 400 | 2월 7일(월) | 부산
디지털 카메라
Maker | Model | Data Time | 2005:03:30 09:32: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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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osure Time | ISO Speed | Exposure Bias Value |
댓글목록
김용준님의 댓글

디지털카메라의 대중화로 사양길로 접어 든 직업중의 하나가 즉석 사진사지요.
손에 든 담배와 조금은 처진 어깨가 현재의 심중을 말해 주는듯 합니다.
어깨에 건 두장의 사진은 화려한 시절의 증명용으로만 존재하는..... 많은 느낌의 사진 고맙습니다.
구성영님의 댓글

용두산 공원에 놀러와서 기념 사진을 찍는 사람들 곁에 무끄러미 쳐다 보시는 아저씨의 모습을 한두번 본적이 있습니다. 세월이 변화면서 점점 그 자리를 지키기가 힘들어 보이시는 모습이 조금은 안타까울때가 있더군요. 지금 제가 일하고 있는 것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듭니다. 언제나 긴장하고 흐름에 따라 같이 변해가면서 노력해야 하는 것들에 한번씩 지칠때도 있습니다. 그냥.. 선생님 작품을 보면서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이 납니다.
도웅회님의 댓글

공원등지에서 만나게되는 사진사들을 보노라면 좀 애처럽다는 느낌을 지울 수는 없습니다.. 물론 이것은 매우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감정이지만 같은 사진을 찍으면서도 그런 느낌을 갖게되는 이유를 한마디로 정리할 수 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진이 왜 존재해야 하는지에 대한 본래적 의미의 일부를 명확히 하고, 사진을 찍으려면 무언가 분명해야 한다는 생각과 아울러 사진의 본질에서 벗어난 불필요한 것들을 과감히 떨쳐 버려야 한다는 가르침을 얻게 되는듯 합니다.. 시대의 뒤안길로 걸어가시는 듯한 실루엣 형상이 다소 쓸쓸하지만 또한 아름답기도 하네요...
좋은사진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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