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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summilux 35mm / 슬라이드 흑백변환
디지털 카메라
Maker | Model | Data Time | 2005:03:18 18:31: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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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osure Time | ISO Speed | Exposure Bias Value |
댓글목록
변민광님의 댓글

재미난 거리사진.....즐감했습니다.
윤영수님의 댓글

재미있습니다. 잘보았습니다.
도웅회님의 댓글

쇼 윈도우 디스플레이는 바깥에서 바라보도록 유도되었는데 지금처럼 반대로 안쪽을 통해 바라보는 색다른 경험이 이사진에 있는듯 하네요.. 언어가 의식을 지배하듯 고정관념화 되어버린 시각과 행태들을 끌고가는 흐름들을 한번 뒤집어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통상 쇼윈도우를 바라볼때는 내가 우월적 지위에 있다고 생각되었지만, 이 사진을 보니 오히려 쇼윈도가 지나가는 행인에게 요구하는 것이 살벌할뿐만 아니라 움추러진 행인의 모습또한 왜소하기 그지없다는 아이러니를 느끼게 합니다..
좋은사진 잘 보았습니다...
하효명님의 댓글

네 분 모두가 잘린, 그 중 세 분은 작가가 자른 의도적인 구도 감상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동익님의 댓글

밖에서 안을 볼때 생명이 없는것을 본다 생각했는데...안에서 밖을보니 말을 안하고 움직이지만 않았을뿐....
양정훈님의 댓글

실험적 성격이 강한 사진으로 아주 인상적입니다. 여기 등장하는 이미지 인물들은 모두 목이 없는데 누어 있는 목이 없는 마네킹이 목이 없는 나머지 세 인물의 이미지를 추상화하고 있습니다. 마네킹이 누워 있음으로 하여 우리는 그가 그냥 목이 없는 것이 아니라, 표현이 거북하긴 하지만, 잘려서 없는 것이라는 앞뒤의 맥을 강하게 전달해주고 있습니다. 나머지 세 인물의 CPU인 목은 없을까요, 잘려 있을까요, 달려 있을까요? 각자가 생각해 볼 일입니다. 이 리플을 다는 전 어느 경우에 속할까요? 그럭 저럭 아무 맥도 없이 살고 있다면, 달려 있어도 없는 것이 겠지요. 음..쓰다보니 말이 길었습니다. 지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