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탑(?)을 보다
김용준 여행 / Travel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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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다보탑과 석가탑을 보려면 자동차로 20여분만 달리면 실물을 불국사와 함께 볼 수 있는데,
굳이 박물관 마당에 모형을 만들어 놓아야 했었는지.....
문화재를 보기 위해서는 여유를 가지고 대할 일이다.
M6TTL / 35mm f2.0 4rd /400Tmax
댓글목록
김용준님의 댓글

지금은 그럴 일마져 없어졌지만(아름답던 서탑을 해체하여 동탑만 남아 있기 때문에) 전에 익산의 미륵사지에 가면 두 부류의 관람객을 볼 수 있었습니다.
새로이 기계를 이용하여 매끈하게 다듬어 세워 놓은 동탑앞에서 "역시 멋있어?"하고 감탄과 함께 멋진 포즈로 증명사진을 박는(?) 관람객과 바로 무너져 버릴 것 같은 서탑 앞에서 아무 말없이 오랜 시간 서탑의 멋을 감상하는 관람객을....
여러가지 생각에 댓글에 까지 생각을 담게 되었습니다.
김종문님의 댓글

와! 오랜만에 경주박물관을 보네요.
윤재경님의 댓글

좋은 글과 사진 감사드립니다.
이인한님의 댓글

현대적인 이미지와 창틀 안에 갇힌 모형 탑이라, 그게 지금 우리의 모습을 상징하는거겠지요.^^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오승주님의 댓글

창틀프레임으로 바라본 다보탑이 박제화 된 느낌이 듭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
하효명님의 댓글

다보탑이 썩 기분 좋아 하는 것 같지 않군요. 실내 태극 무늬 테이블에 비친 창살이 참 좋아 보입니다. 감상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용찬님의 댓글

직선과 곡선 , 흑과 백, old & new, 그자리에 있어야 할것과 그렇지 않은것
이모든게 어울려 한프레임에 들어와 버렸네요..
대단한 작품입니다.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김종오님의 댓글

좋은 사진과 글에 감사드립니다.
말씀대로 불국사를 가면 진품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박물관은 꼭 유물만을 전시하고 보존하는 곳은 아닙니다.
이렇게 복제품도 제작전시를 하여, 먼 훗날 진품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하고,
혹은 바빠서 불국사를 들리지 못하시는 분들에게는 경주에 대한 대표적인 이미지만이라도 전달 할 목적으로 박물관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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