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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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설, 차이나타운
35mm
인화물 스캔
이곳 사람들에게, 시장에서 물건을 판다는것은
단순한 생계를 위한 돈벌이 이상의 의미가 있다.
그건 어른 들의 놀이 같기도 하다.
사람들과 만나고 흥정하고,
대화하고 즐기는 그런 것이다.
그래서 명절이 되면, 아이들에게도
그런 재미난 일을 하도록 허락해준다.
거리에서 물건을 판다는것.
무대에 처음 출연한 배우같이
아이에겐 좀 어색하고 부끄럽기도 하고
반면 자랑스럽기도 한
그런 이벤트이다.
이아이는 큰 길에서 시종 부끄러워 하면서 '얼음사세요'를 외치고 있었다.
주위의 어른들의 격려와 잔소리도 들어가면서....
디지털 카메라
Maker | Model | Data Time | 2005:03:01 08:53: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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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osure Time | ISO Speed | Exposure Bias Val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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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기현님의 댓글

그런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삶이 그렇게 팍팍하지 않으리란 생각이 듭니다.
우리에게 무엇을 판다는 것은 매우 심각한 일이지요?
아이의 쑥스러운듯한 표정이 정감있게 느껴집니다.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변민광님의 댓글

아이의 눈이 인상적입니다...
좋은사진 감사합니다.
김선근님의 댓글

이국 풍물의 또 다른 맛을 즐감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주영님의 댓글

글이 참 좋습니다. 사진 처럼...
그건 어른 들의 놀이 같은 노동...멋집니다.
남을 수단으로 삶지않고 같이 하는 노동이 아니라니,
얼마나 멋진 노동의 삶인지... 부럽기만 합니다.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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