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훈님의 댓글

임병훈

05-02-15 06:13

늘 칼라만 찍으셔서 흑백은 으레 다른 분 사진이려니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 올리신 두 사진 모두 여태까지 본 다른 롤라이 이안 사진에서는 보지 못한
독특한 흑백톤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한없이 부드럽게 표현된 구름의 엷은 회색톤에서
느낄 수 있듯이, 그 은은하고 포근한 아름다움이 대단히 매력적입니다.
이것이 FX만의 특징인지, 아니면 다른 노하우를 개발하신 것인지 궁금합니다.
현상을 어떻게 하셨는지도 궁금하구요.
좋은 사진 또 한번 고맙습니다.^^

양정훈님의 댓글

양정훈

05-02-15 09:21

사진이 참 맑고 깨끗합니다.
맞는지 틀리는지 모르지만 전 자주 이런 생각을 합니다.
빛이란게 공기라는 매질을 통과하여 필름에 닿는 것이니
맑고 공기가 청명한 날에 사진이 더 잘 나올 것이라는 것 말입니다.
다른 각도에서 생각하면 청명한 날에는 피사체들도 청명하게
잘 닦여 있을 것이니 사진이 잘 나온다는 생각이 이치적으로도 맞는 이야기이겠지요. ^^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민홍식님의 댓글

민홍식

05-02-15 10:36

그냥 이불 속에만 있고 싶은 그런 스산함이 느껴집니다.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윤종현님의 댓글

윤종현

05-02-15 13:14

요즘 롤라이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데...
눈만 버린 것 같습니다. 사진의 깊이감을 도저히 따라올 수가 없을 정도로
깊은 맛을 느껴봅니다.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박유영님의 댓글

박유영

05-02-15 23:45

윤종현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저도 요즘 2.8GX로 흑백을 해보지만...
롤라이 흑백에서 정말 깊은 멋을 느끼게 됩니다.
제 깜냥이 한스러울 뿐..^^
좋은작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