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국님의 댓글

안승국

05-01-23 14:28

투영된것 같지고 않고 그린것 같지도 않고 타일 자체가 그렇다면 무척 정교하게 만들어진 것 같읍니다.
사각의 그림자도 아리송하고...??
좋은 사진 잘 보았읍니다.

vincenthauser님의 댓글

vincenthauser

05-01-23 22:53

Sad, powerful, beautiful. A wonderful picture. Will you be having an exhibition sometime?

이인한님의 댓글

이인한

05-01-23 23:21

모두를 놀라게 했던 zoo 시리즈가 다시 시작되나요.^^
멋진 사진 즐감했습니다.

민홍식님의 댓글

민홍식

05-01-24 00:23

I'm not sure since the expression through the zoo now is not the one that I really want to show my essence. But, when I have confidence thorugh it or another, I will..

임병훈님의 댓글

임병훈

05-01-24 07:09

^^전시회가 문제가 아니라 민홍식 선생의 이번 동물원 연작은 책으로 나왔어도 벌써 나왔어야 할 작품들이라고 그동안 죽 생각했는데 정작 작가께서는 아직 아니라고 말씀하시니 암만 생각해도 자신에게 너무 엄격하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인터넷상으로만 보기에는 너무나 작품성이 높아 그저 한번 보고 지나치기가 죄송하고, 너무나 잘 정제된 메시지와 순도높은 사진적 감동이 담겨있어서 이런 작품은 두손으로 잘 받들고 가슴을 두근거리며 봐야 하는 게 아니냐는 생각을 늘 하게 되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내셔널지오그래픽 같은 세계적인 출판물에 일급 작가가 쓴 글을 겻들여 특집으로 소개가 되어야 마땅한 아주 특별한 작품들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동물원을 통해 표현하고자 하는 것들이 내가 진정 보여주고자 하는 나의 에센스는 아니다" 란 말씀은 제발 철회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외람된 표현이지만 전혀 사리에 맞지 않는 말씀입니다.^^ 다른 작가의 사진을 거론하기가 뭣하지만 얼른 생각나는 작품으로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킨 James Balog의 동물사진들 ( http://www.kodak.com/global/en/professional/features/legendsV8Q1/legendsIndex.jhtml ), 그중에서도 특히 Survivors 연작이 있는데, 민홍식 선생의 작품들은 Balog의 사진에 대한 동양적, 또는 흑백적 대응으로 어디에 내어놓든 큰 공감을 얻어내리라 생각하며, 만약 아직 진행중이시라면 더 많은 이미지들을 추가하여 큰 볼륨으로 완성하셔서 한국에 이런 진짜배기 사진이 있다는 것을 외국에도 알리는 기획을 한번 해보시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는 소망을 말씀드립니다.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 난데없이 웬 장황한 얘기를 늘어놓느냐고 나무라실까봐 걱정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말을참기가 힘들어서 이렇게 적는 것을 곱게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글을 줄줄이사탕으로 써서 죄송합니다. 글쓰는 칸이 작아 잘 정리하기가 좀 어려워서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