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성님의 댓글

정재성

05-01-15 09:04

할머니가 참 힘들어 보입니다.
제 마음도 무거워 지네요.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안승국님의 댓글

안승국

05-01-15 09:05

너나 나도 할것없이 그렇게 흘러 가는 세월을 봅니다.
좋은 사진 잘 보았읍니다.

박용철님의 댓글

박용철

05-01-15 09:53

거동이 불편하신 구부정한 모습과 지팡이가
돌아가신 어머님을 생각나게 합니다,
부듸 건강히 오래오래 사시기를 빌어봅니다.
인생이 담긴 사진 감사드리며 ^^*

오동익님의 댓글

오동익

05-01-15 10:11

전인권이란 가수가 언젠가 제가 사는 광명 락페스티발에 와서 공연도중 한곡이 끝나고 다음곡으로 들어갈때
갑자기 관중에게 조용히 하라고 손가락을 입술에 대고 액션을 취하고 백밴드에게도 손을 저으며 음악을 멈추게 하더니 한마디하더군요.
" 저~ 음~..여기에는 10대도 계시고 20대도 계시고 여러 연령대가 계시는데 나이 먹는거 두려워 하지 마세요.
그 나이때마다 새로운 맛이 있으니까요. 단지 건망증이 좀 심해지는것 빼고... 제가 다음 곡을 잊어버렸거든요." 그래서 관중들이 한바탕 웃었지요.
저도 따라 웃었지만 그리고는 전인권이란 가수가 참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나이를 먹는 것도 참 멋진 일이라고요. 나이들었을때는 젊었을때의 마음도 다 알수있지만 젊을때는 나이들었을때의 마음을 전혀 알 수가 없거든요.
이또한 매력적인 일이라 생각드네요.
나이를 먹으면서 생각도 느려지고 행동도 느려지고 하지만 자연도 그렇게 빨리 변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자연으로 돌아가기 위한 속도 맞추기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선배님 사진을 볼때마다 신앙인 이라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참 자연스럽다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언제나 긴호흡으로 서두리지 않고 편안하고 자연스럽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할머니의 걸음걸이에서 세상의 움직임을 읽고 계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윤종현님의 댓글

윤종현

05-01-15 11:03

언젠가....저희 어머님도 지팡이에 의지할 날을 생각하니 슬픔이 오네요!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구성영님의 댓글

구성영

05-01-15 11:16

짧은 순간이지만 선생님의 호흡을 느낄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힘들게 걷고 계신 할머니의 모습에서 세월도 느껴집니다.

최준석님의 댓글

최준석

05-01-15 11:17

엘마 35 mm 로 얼마나 다가가야 이렇게 나올까...?
사람가까이 다가서시는 모습을 그려봅니다.

차 리 호님의 댓글

차 리 호

05-01-15 11:59

젊음은 가고 늙음은 오고.
이인한님의 많은 사진에서 상대성을 느끼는것은
저만의 느낌 일까요?

잘 감상 했습니다.
감사 합니다.

심재명님의 댓글

심재명

05-01-15 12:31

이인한님, 좋은 사진들 언제나 잘 보고 있습니다..

최주영님의 댓글

최주영

05-01-15 15:16

엘마삼반...의 느낌이 납니다.
사진에 대한 감흥은....오동익님이 써주신 글로 충분한것 같습니다.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황재석님의 댓글

황재석

05-01-15 18:35

할머니! 눈 감지마시고 걸어가세요. 장애물이 많아요.
좋은 사진 즐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장공순님의 댓글

장공순

05-01-17 16:44

결국은 제갈길로 가는 인생들의 면면을
고려한 컷 입니다.
독처 할 그 원룸을 기점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