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웅회님의 댓글

도웅회

04-12-24 23:57

작거나 주목받지 못하는 것들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느낍니다..
사진가는 무엇을 그려내는 사람이기전에 누군가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그들을 증언해 주는 존재가 아닐까 항상 생각해 왔습니다..
스스로 자신을 구제할 능력이 없거나 그런 처지에 놓이지 못한 존재들의 음성에 귀 기울여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줄 수 있다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를 이 사진을 보면서도 생각해 봅니다...
좋은사진 감사드리구요, 기쁜 성탄과 행복한 새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승주님의 댓글

오승주

04-12-25 08:55

존재의 의미를 새삼 느낍니다. 위 도원장님의 사진에 대한 철학 전적으로 공감하며.. 좋은 사진 잘 감상했습니다. ^^

이인한님의 댓글

이인한

04-12-25 10:23

늘 좋은 사진, 감사드립니다.
이 축복의 절기에 정재성님 가정에 하늘의 은총과 사랑이 가득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