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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04-12-23 09:58
808
18
0
- 설명
M4, smcn 50, tmx 400
부여, 2004
어머님이 이사하셔서, 사시는 아파트 동네라 고향이라고는 하지만, 제가 어려서 살던 동네가 아니라서 참 낯이 설군요.
게다가 저수지 근처라서 아침이면 이렇게 짙은 안개가 끼어, 더욱 낯설게 만듭니다.....
디지털 카메라
| Maker | Nikon | Model | Nikon SUPER COOLSCAN 4000 ED | Data Time | 2004:12:22 23:08:28 |
|---|---|---|---|---|---|
| Exposure Time | ISO Speed | Exposure Bias Value |
댓글목록
김주오님의 댓글
김주오
우와.. 엄청난 안개.....
안개에 쌓인 저 건물은.. 거대한 존재처럼 다가오네요...
멋집니다. 즐감했습니다.
이상철님의 댓글
이상철
자욱한 아침안개에 쌓인 아파트가 공동주택이 아니라 동화속의
작은성처럼 느껴집니다.
정태인님의 댓글
정태인
문득 문득, 어렸을적 살았던 곳이 많이 생각나게 하는 사진이네요.
올 겨울에도 꼭 한번 고향엘 다녀와야겠습니다.
즐거운 성탄, 되시고 새해에도 늘 건강하세요. ^^
윤종현님의 댓글
윤종현
사진으로 봐서는 아름다운 신비의 나라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여담이지만 안개 엄청나네요!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김덕수님의 댓글
김덕수
사진 설명이 있어서 참 이해가 잘 되네요.
안개속에 괴물처럼 솟은 아파트의 모습이 회화로도 묘사하기 어려운 이미지를 창출한 것 같습니다.
두 사진 모두 잘 감상하였습니다.
도웅회님의 댓글
도웅회
메리 크리스마스 !!!!!!!
짙은 안개로 평소에 주목받지 못했던 솔가지들과 잎들의 모습들이 아름답게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네요..
무엇보다도 숨기운듯 솔잎들을 받치고 있는 여린가지들의 모습들이 너무도 감동적입니다..
사랑은 희생의 뿌리에서 솟은 나무인지요, 빛도없고 알아주는이 없어도 그자리에서 있는듯 없는듯 맑고 부드러운 기운으로 세상을 감싸는 듯 합니다..
어머니의 존재와 그 끝을 알 수 없는 사랑처럼 말없이 그리고 진정 아낌없이 자신을 내어주는 솔가지의 사랑이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절대적 사랑의 계절에 어울리는 한장의 사진이 아닌가 합니다..
좋은사진 잘 보았습니다...
최성호님의 댓글
최성호
좋은 작품 감사드립니다.
이인한님의 댓글
이인한
제 사진 보다도, 도웅회님의 글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오늘 누군가를 만나면, 꼭 그렇게 전해야겠습니다.
좋은 글에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부족한 사람의 사진에 늘 글을 적어 격려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태영님의 댓글
이태영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이재관님의 댓글
이재관
자연과 인공과의 대비가 절묘한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주님의 평화가 이선생님과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이진형2님의 댓글
이진형2
자연적이지만 연출된 것 같다고 생각될 만큼 멋진 사진입니다. 즐감했습니다.
양정훈님의 댓글
양정훈
안개 속에 희미하게 모습을 드러 내고 있는 고층아파트가
여린 나무와 풀을 위압하는 리바이어든 같습니다.
목사님의 뜻깊은 성탄절을 기도합니다.
박유영님의 댓글
박유영
안개속의 아파트도 환상적인 모습이지만
솔가지들의 암부디테일이 너무 인상적입니다.
좋은 작품에 좋은 댓글들...
소인은...감동하며...이만입니다.^^
오동익님의 댓글
오동익
그림보는 재미와 리플보는 재미가 너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