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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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2004. 12. 15 오후 6시, 서울시내 어느 백화점 매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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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승국님의 댓글
안승국
그새 올리셨군요.
사진 좋읍니다.
김기현님의 댓글
김기현
저도 tv를 통해서 구름같은 사람들이
매장에 줄을 선 모습을 본것 같습니다.
그런데, 왜 하필이면 냄비일까하는 생각을 잠시 갖었었습니다.
김덕수님의 댓글
김덕수
냄비 끓듯 한다, 냄비 근성... 등등 냄비에 대해 부정적인 비유들이 있지요.
그런데 사실 냄비는 우리가 어렵게 살던 시절 밥그릇과 함께 친근한 살림도구가 아니었나 합니다. 그 속에 국, 찌게를 끓여 여럿이 숟가락 같이 넣어 퍼먹던 그 시절이 그립기도 합니다. 이번에 남북의 손길이 함께 만든 개성공단 냄비는 아주 단단하고 매끄러운 게 예전의 쉽게 팔팔 끓고, 쉽게 식는 그런 양푼이 냄비하고는 다른 것 같더군요. 그리고 주방기구나 신발, 의류 같은 제품들이 현 여건에서 남북이 힘을 합쳐 만들기 쉬운(남한의 기술, 자본과 북한의 노동력) 제품이 아닌가 합니다. 참고 삼아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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