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국님의 댓글

안승국

04-11-30 18:47

머얼리 노란색의 광채가 특이한 느낌을 줍니다.
마치 공사장 뒤편에 새로운 도시가 탄생되듯이....
구석구석 자세히 보게 되는군요.
잘보고 갑니다.

오기동님의 댓글

오기동

04-11-30 18:59

좋은 사진 잘 감상하였습니다..

김기현님의 댓글

김기현

04-11-30 20:48

도웅회님의 이 사진 한 장은,
현재 제 마음의 상태와 다르지 않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정확하게 알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지요.
단지, 자신의 믿음에 흔들림이 없기를 바라면서 스스로를 추스리는 외에는....

같은 연배로 이 세상을 살아온 우리 세대가 느끼는
현실과 이상의 괴리, 그리고 꿈과 현실의 허무함,
언제나 아름다운 과거와 불확실한 미래를,
저는 도웅회님의 이 사진에서 보게 됩니다.

쓰고 보니,
도웅회님의 버전의 고멘트 아류가 되었습니다......

양정훈님의 댓글

양정훈

04-11-30 21:47

오늘은 어제 우리가 불안해 했던 미래이자 이상이었고,
내일은 오늘의 불확실한 미래이지만,
오늘이 지나면 그토록 불안해했던 미래도
다시 과거라는 추억의 창고에 켜켜히 쌓여 갈 것이고.

오늘의 믿음이 확실하여 조금치의 흔들림도 없다면,
내일 또한 오늘을 지나 과거의 추억창고에 이내 닿을 것입니다.

"공중의 새들을 보아라...들꽃이 어떻게 자라는가 살펴 보아라.
...오늘 피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질 들꽃도 하느님께서
이처럼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야 얼마나 잘 입히시겠느냐?
그러므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또 무엇을 입을까하고
걱정하지 말라...내일 일은 걱정하지 말아라.
내일 걱정은 내일에 맡겨라.
하루의 괴로움은 그 날에 겪는 것 만으로 족하다. (마태오 6장)

불확실한 미래를 향한 제 마음 또한 김기현님 마음과 다르지 않으나,
마태오가 전한 말씀을 수시로 새기며 마음을 다스리고 있습니다. ^^

오승주님의 댓글

오승주

04-12-01 06:53

드라마틱한 빛과 주변 풍경의 대조가 주는 이미지는 감상자는 '희망'을 생각케합니다. 좋은 사진 잘 감상했습니다. ^^

이태영님의 댓글

이태영

04-12-01 16:38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