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리 아침(사진박물관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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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CL, 40mm. color negative ISO100, film scan
빠리 사진 마지막. 내일부터는 촬영할 때부터 흥미를 가졌던 노흐망디(프랑스 사람들은 노르망디를 이렇게 발음하더군요) 지방의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여행사진이라 그런지 제가 봐도 그리 미학적이진 않군요. 여행 사진은 여행사진 다와야 한다고 하는데, 이도 저도 아닌 것같아서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전 어딜 가나 느낌에 충실하려고 합니다. 느낌이 없는 피사체, 느낌이 없는 풍경에는 셔터를 누르지 않는 습관이 이미 들었는데, 촬영하고 보면 어떤 느낌이었는지 참 난감해질 때도 많습니다. 그래도 포스팅하는 이미지는 육안으로 보고 이미지를 그려보았을 때나, 셔터를 누르고 현상을 하고 스캔을 했을 때나 유사한 느낌이라 여겨지는 것만을 선택한 것입니다.
노흐망디 이미지들은 그런 느낌이 빠리보다 더 강했습니다. 어제 이미지를 스캔하면서도 역시 느낌이 좋았습니다. 사진은 이렇게 촬영 전의 느낌이 좋아야 촬영한 이미지도 좋은가 봅니다. 사진 참 어렵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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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임광모님의 댓글
임광모3년전 거의 1달동안 출근하다시피한 곳을 이렇게 보니, 마치 제가 거기 가있는거 같습니다.^ ^ 좋은사진 감사합니다.^ ^
이인한님의 댓글
이인한
전 이 사진의 느낌(?)이 참 좋습니다.^^
좋은 사진 즐감하고 있습니다.
최준석님의 댓글
최준석
전 이느낌이 참 좋은데....ㅋㅋ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박용철님의 댓글
박용철
사진 박물관 건물 담장이 넝쿨의 단풍 !
이선생님의 느낌을 담은 빠리 간접 체험으로 잘 여행하고 있습니다.^^*
노흐망디도 많은 기대가 됩니다. 감사드리며^^*
이상제님의 댓글
이상제
이선생님!
덕분에 파스텔톤의 고즈넉한 느낌의 파리 사진 잘 보고 있습니다.
유럽에는 한번도 가보지 못했는데, 언젠가는 꼭 사진기 들고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내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