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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훈 Sel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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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04-11-22 09:19
  • 조회1,986
  • 댓글12
  • 총 추천0
  • 설명게으른 자의 주일미사,

    미루고 미루다가 끝물 미사에 들어선다. 이지러져 떠오른 달은
    늦은 밤 성당문을 들어서려는 게으른 자의 쭉정이 믿음을 알고
    있는지. 미사 시간 내내 게쎄마니의 제베대오 아들처럼 졸음을
    견딜 수 없다. 하루 종일 노느라 피곤했던게지. 마음에 쌓아둔
    알곡은 하나도 없으니 광야에서 외친 요한의 말은 나를 이름일
    것이다. 곳간 앞에서 타오르는 꺼지지 않는 불.
    (2004. 11. 21 명동성당에서)

디지털 카메라

Maker Model Data Time 2004:11:22 02:42:49
Exposure Time ISO Speed Exposure Bias Value
추천 0

댓글목록

박용철님의 댓글

박용철

사선으로 일치된 빛!빛!빛 !
마음을 실은 훌륭한 작품이군요.^^*
더하여 양정훈님의 고해 성 말씀들이
<쭉정이인>지금의 나의 처지를 말하시는 듯 ! ^^*

이인한님의 댓글

이인한

두 분의 말씀과 함께 읽는, 양 선생님의 사진이 묵시(?)로 다가오는군요.
저는 이 사진을 보면서, 교회의 자리(?)가 어디이어야 하나, 생각했습니다.
좋은 사진 감사드립니다.

김덕수님의 댓글

김덕수

양 선생님의 신앙생활과 성찰에서 나온 인상깊은 사진과 글을 대합니다.
잘 감상하였습니다.

최주영님의 댓글

최주영

외람되고 어설픈 추측인지 몰라도,
결코...쭉정이라 일컬음을 받는 분이 찍으실수 있는 이미지는 아닌것 같습니다.
초현실적이면서도 늦은 미사를 마치고 돌아나오는 마음마져 느껴지는 멋진 사진입니다.
감동적입니다.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오승주님의 댓글

오승주

고요함과 엄숙함과 성스러움이 느껴집니다. 좋은 사진 잘 감상했습니다. ^^

최준석님의 댓글

최준석

토요일날 잠시 뵈였지요. 반가웠습니다..ㅋㅋ
일상의 짧은 단상과 그 마음이 일어나고 꺼짐을 잘 바라보시는 듯 합니다.
감정과 생각을 잘 이끌어내는 사진이군요.
사실 저도 어릴적 부터 다니던 성당이라....요사이 잠시 나른해져 있던 참이였습니다.
그래서 더 다가오는 글이군요.
언제나 좋은 글과 사진 감사드립니다.

최성호님의 댓글

최성호

숙연해 집니다.
좋은 작품 감사드립니다.

양정훈님의 댓글

양정훈

최준석님, 지난 토요일 만나뵈어 참 좋았습니다.
우연히 만난 자리라 차 한 잔 제대로 같이 못했습니다.
다음에 만나면 진득하니 등붙이고 앉아
많은 이야기 나누었으면 합니다. 밝은 웃음이 지금도 눈에 보입니다. ^^

차 리 호님의 댓글

차 리 호

그분(He)과 대화 하시면서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셨을것 같은
외람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좋은 작품 감사 합니다.

유주석님의 댓글

유주석

아.......
사진에서 느낍니다.
아직, 아직 세상은 어둡다는.....
저분 혼자 팔을 벌리시는 모습에서 아직 세상은 어둡다는....;;

<교회 안에서만 빛으로 행사하는 쭉정이가 썼습니다.>

* 양선생님 토요일날 만나뵈어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종종 뵙기를 소망합니다.

정진석님의 댓글

정진석

넘치는 의욕, 딸리는 실력... 이란 말씀은 엄살일뿐...
좋은작품 잘 감상하였습니다.

임병훈님의 댓글

임병훈

^^샤갈의 그림을 보는 듯합니다.
로맨티시스트를 찾으시다가 스스로 로맨티시스트가 되셨나 봅니다.^^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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