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환님의 댓글

이치환

04-11-20 09:46

요즘 흑백 톤이 진득해졌군요. 마치 덧칠한 유화같은 느낌이 납니다. 어떤 변화일까 궁굼해지기도 하구요. 잘지내시죠?

박용철님의 댓글

박용철

04-11-20 09:54

모두 어디를 저렇게 집중하여 보고 있는 것일까 ?
한석규가 왔나요 ?
여러 사람의 시선이 모아져 힘이 넘칩니다.^^*

양정훈님의 댓글

양정훈

04-11-20 09:54

동네 쇼핑몰에 한번은 동방신기, 토니안 등이 출연했는지 일산의 거의 모든 여중, 여고생들이 운집하더군요. 참 대단했습니다. 한석규만 해도 이젠 구세대인가요? ^^ 오빠부대가 안보이네요..^^ 여인들의 표정과 손의 움직임에서 스타의 등장을 기다리는 그들의 마음이 읽혀 집니다. 타임리 샷입니다. (자가현상을 하고부터 남의 흑백사진을 현상, 필름의 질 관점에서 자주 바라봅니다. 이선생님 흑백에는 부드러움과 함께 무게감같은 것이 느껴지는데, 현상프로세스 완성도가 부럽습니다. 티맥스와 tx를 비교도 해보면서..)

이인한님의 댓글

이인한

04-11-20 10:22

이치환 선생님, 양정훈선생님, 두 분 선배님께서 늘 제 사진을 좋게 봐주시고 좋은 말씀을 주셔서, 늘 감사드립니다.

저는 사정으로(약품 앨러지가 있어서) 자가 현상을 하지 못하고, 샵에 맡기고 있습니다. 부산에는 만족스럽게 현상을 해주는 곳이 없어서, 늘 현상때문에 (스크레치와 수세 부족 등 등) 골치를 앓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우리 클럽의 구성영님이 현상을 맡아 주신다고 해서, 부탁을 드리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갤러리에 사진을 올릴 때에, 스크레치 제거, 커브 조정, 샤프니스 조정 등 이런 저런 손을 봐서 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올린 사진은 어두어진 저녁에 찍은 사진이라서, 조금 깊은 느낌이 나는 거 겠지요.^^

임병훈님의 댓글

임병훈

04-11-20 14:07

'서울의 달'이랑 '8월의 크리스마스'랑 '초록물고기'의 한석규는 참 좋았는데...
요즘은 좋은 작품을 못 만나는 것인지 벌써부터 조금씩 화석화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