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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란 이름으로도 그의 죽음은 정당화 될 수 없다

서정현 회원별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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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정보

  • 작성일 : 04-10-30 07:57
  • 조회644
  • 댓글7
  • 총 추천0
  • 설명

디지털 카메라

Maker Model Data Time 2004:10:30 07:55:07
Exposure Time ISO Speed Exposure Bias Value
추천 0

댓글목록

이경진님의 댓글

이경진

세작품 다 매우 신선 하게 느꼈습니다. ^^*

박용철님의 댓글

박용철

작품 속 동의 질감과 뒤 흐림에서
작가의 시각과 녹티의 개성적 표현력을 봅니다.^^*

심재명님의 댓글

심재명

여기가 전시장이고, 매달아놓은건 진짜동물인가요 (아니면 모조동물)? 만약에 진짜라고 한다면 징그럽고 소름끼칩니다. 저는 현대예술이란걸 (음악이나 미술이나 행위예술이나) 잘 이해를 못합니다. 예전에 전공하는 분께 현대미술을 어떻게 감상해야하는지 물어본 적이 있었습니다. 답은 보고서 좋으면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기준에서 보면 이 건 완전히 아니네요. 오히려 보고서 기분이 나빠지니.. 물론 서정현님 사진을 얘기하는게 아니라 사진속의 그 "작품"이라는 거 말입니다.

전우현님의 댓글

전우현

진짜 동물 (아마도 고양이 쯤으로 생각되더군요)의 사체였습니다. 약 40평 남짓한 갤러리 룸안에 온통 썩는 냄새 -_- 가 진동을 하더군요. 물론 날 파리들도 .... ㅠ.ㅠ

아마도 ...삶의 무게 였던가 하였튼 그런 제목으로 기억을 하는데. 강렬한 인상을 주더군요. 참고로 대구현대 미술 회고전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두류공원내 문화예술회관)

서정현님의 댓글

서정현

진짜 고양이의 사체였습니다. 포르말린 처리가 되지 않은 듯... 그 방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오감이...매우 불쾌해 졌습니다. 재명님 말씀대로...보고서 좋으면 되는게 예술인데.. 음.. 이것은 충격적인 표현이란 점에서는 효과를 거둘지 모르나... 저 또한 제목에서 처럼..예술이란 이름 하에 자행되는 한 생명의 소멸이...그야말로 작품의 제목처럼.. 삶의 무게가 그처럼 가벼운 것이었던가.. 하는 점에서... 씁슬한 마음을 금치 못해서.. 약간은 분노의 감정과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시원님의 댓글

이시원

데미안 허스트의 포르말린에 절인 동물들의 단편들이 생각 납니다...
삶의 무게라..음...
이런 식의 시도은 이미 여러 차례 미술관에서 목격되었고 그 썩는 냄새와 썩어가는 과정 모두가 한 작품으로 프레젠테이션 되었었지요...

삶의 무게(만일 제목이 맞다면)란 가당찮은 제목의 카피켓이라는 느낌이 들고
컨셉자체는 꽤나 철지났다는 느낌이 듭니다.
꼭 그렇게 했어야 했을까? 하는 의문이 들뿐만 아니라 이런 식이면 조만간 썩어가는 시체가 미술관을 점령 할지도 모르겠군요...
머...위트킨의 사진들도 있지만요...ㅋㅋ
어째든...갈팡질팡하는 현대 미술의 한 단면을 보는것 같습니다.

이종목님의 댓글

이종목

쫌 그렇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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