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오님의 댓글

김주오

04-10-22 17:48

시원한 광각의 묘미...
톤도 독특하면서 매력적인것 같습니다.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박대원님의 댓글

박대원

04-10-22 21:12

사진, 참 좋네요!
먹물같은 검은 바탕, 스팟 라이트를 받는듯한 순백(純白)의 배와 그에 이어진 다리.
그리고 `홀로 밤을 낚는 사람`(짐짓 이렇게 이름지어 봅니다)....!

그런데 다시 한번 보니, 제 눈은 이것들보다도 뒤에 웅크리고 있는 산(?)자락에 멈춰지는군요. 마치 딴세계에서 몰래 내려와 바다속 깊이 잠수해 있는 거대한 한 생명체의 머리같아서...
순간적으로, 이런 느낌이 스칩니다.
미지의 검은 생명체와 이에 맞서려는 용의주도한 순백의 힘(力) !
표현이 너무 동화적인가요...?

그러나, 사실입니다.
얼핏 평화롭고 고요해 보이지만 폭풍전야와 같은 일촉즉발의 긴장감도 분명 느껴지는 아주 신묘(神妙)한 사진입니다.

많이 즐겼습니다.

민홍식님의 댓글

민홍식

04-10-23 07:20

3장의 사진이 다 멋집니다.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오승주님의 댓글

오승주

04-10-23 08:29

멋진 사진 잘 감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