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와 송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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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송헌이는 태어나서 두달가까이 처가집에 있다가 잠깐 저희 부부가 키운 이후로 100일때부터 제 부모님께서 키워주셨습니다.
작년 5월부터는 저희랑 같이 살지만 그 전에는 주말에만 볼수 있었죠.
애가 커가면서 엄마,아빠가 주말에 집에오면 그 조그만 녀석이 손을 흔들고 소리를 지르며 너무 좋아하곤했죠.
하지만 그래도 이 녀석에겐 엄마 아빠가 따로 있었죠. 즉 제 할아버지, 할머니말입니다. 특히나 송헌이는 제 할아버지를 너무 좋아해서 지금도 가장 따른답니다. 그래서 할아버지께 까불고...
보고있는 저는 신기할 뿐입니다. 저희 아버지께선 평생을 군에계신 또 그 중에서도 워낙 무섭기로 소문난 분이셔서...
저희도 어렸을적 많이 혼나고 그랬거든요.
물론 정이 많으시긴 했지만...
손주가 그리 이쁘신지 이 놈에게는 화도 안내시지요.
부처가 따로 없는...
찍은지 두달된 필름을 오늘에서야 현상해서 보니 너무 사랑이 넘치는 장면이네요. 비록 제 ql17이 맛이가서 뿌연느낌이 들지만 그리고 제 실력탓에 그 모습을 다 담지는 못했지만 기분이 흐뭇해지는군요.
디지털 카메라
Maker | Model | Data Time | 2004:08:14 20:04: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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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osure Time | ISO Speed | Exposure Bias Val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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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허재원님의 댓글
허재원
잘 보관해두셨다 송헌이 다 크면 보여주세요.
이런 교육 어디서도 받을 수 없을겁니다.
전 사진은 개인적 역사이며 기록이라 생각합니다.
정겨운 모습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