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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yer #106

윤재경 Sel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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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정보

  • 작성일 : 04-07-26 13:00
  • 조회715
  • 댓글6
  • 총 추천0
  • 설명AF-C | TX

디지털 카메라

Maker Model Data Time 2004:07:26 10:07:52
Exposure Time ISO Speed Exposure Bias Value
추천 0

댓글목록

도웅회님의 댓글

도웅회

사진 참 좋습니다..^^
임재천님 말씀처럼 비록 미놀타에 전수된 렌즈이기는 하지만 라이카의 본성이 그대로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합니다..
그리고 좋은사진으로 다가오는 것은 물론 윤재경님의 섬세하고 탁월한 감각이 주된 이유겠지요..^^
사진 잘 보았습니다...

최주영님의 댓글

최주영

인상적인 사진입니다.
바닥에 점점이 흩어져있는 나뭇가지, 돌멩이들,
철망안의 오리들이...숨쉬고 있기보다는
잠시 이 순간에는 숨을 멈춘듯 합니다.
가끔씩 느끼는 살아있는 실존적 슬픔이 공유됩니다.
근데 이런 생명의 멈춤을 대하니 더 깊이 숨쉬고 싶어지니...ㅎㅎㅎ
아직, 살긴 열씸히 살아야 할랑가 봅니다.

소설가 김훈선생이 요새 집에 쳐박혀 드문불출하면서
집근방의 고등학교에서 애들이 학교파하고
쏟아져나오는 모습을 쳐다보는게 유일하게 사는 낙이라 던데...
아마 그건 할배들이 손자,손녀들의 재롱을 보며 사는것과 유사한것이겠지요.

숨이 멈춤순간에 더욱 깊이 호흡함을 갈망하면서...
좋은 사진 즐감했습니다 ^^

최준석님의 댓글

최준석

긴 감상문을 쓰다 문득 사진에 누가 될까 싶어 그냥 지웠습니다.
근간에 본 사진중 최고로 좋은 사진입니다.
가슴을 후벼 파는 군요.
충격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정규택님의 댓글

정규택

잘 배우고 갑니다..한주도 행복 하세용~^^

읔~죄송합니다.
뭐가 잘못 됬는지.. 4번씩 리플이 연거푸~.. ㅡㅡ;;

이치환님의 댓글

이치환

안정된 흑백 톤과 피사체들이 정감있게 어울립니다.
즐감했습니다.

님의 댓글

저 가벼운 철망이 오리들에게는 엄중한 존재의 한계가 되고 마는군요.
저 자신을 가두고 있는 것들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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