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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비끼는 햇살처럼..

박유영 여행 / 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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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정보

  • 작성일 : 04-07-12 09:00
  • 조회425
  • 댓글3
  • 총 추천0
  • 설명M6 50mm elmar E100vs

    부모님의 손을 잡고
    회전목마며 회전 그네를 타고
    솜사탕을 입에 물고 다니던 시절
    찍은, 초등학교도 가기 전
    빛바랜 사진 속엔

    지금의 내 나이보다
    젊은 나이로
    아버지가 웃고 계시고
    퇴행성 관절염 흔적도 없이
    어머니는 날렵하게 서 계시는데
    훌쩍 지나버린
    세월,

    십수 년만에
    다시 찾은 금강원
    퇴락한 모습에서
    눈에 고이는 눈물 몇방울...

    서러운 추억처럼
    저녁햇살이
    점점이 묻어나는 오후.

디지털 카메라

Maker Nikon Model Nikon SUPER COOLSCAN 4000 ED Data Time 2004:07:12 08:56:53
Exposure Time ISO Speed Exposure Bias Value
추천 0

댓글목록

최성호님의 댓글

최성호

공감하고, 즐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태영님의 댓글

이태영

금싸락 같은 볕이 참 아름답습니다.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하재진님의 댓글

하재진

금강원에서... 옛 추억....
그리운 고향 사진 입니다.
언제나 가보고 싶은 고향입니다.
좋은 사진 잘 감상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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