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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이치환 회원별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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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04-07-08 06:16
  • 조회671
  • 댓글2
  • 총 추천0
  • 설명russar 20mm, vista 100 film scan. no finder shoot.

    (아래 글 읽으시면 Russar 뽐뿌당합니다^^;
    Russar는 란탄을 재질로 4군 6매 정대칭형 구조로 만들어졌고, 초광각 렌즈의 모델이 된 렌즈입니다. 이 렌즈를 모델로 짜이즈의 비오곤21mm, 슈퍼앙굴론21mm가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지난 화요일 모스쿠바에 있는 러시안 샵에서 주문한 렌즈가 도착했는데, 받아보니 화인더는 수평이 맞질 않아 즉시 되돌려보내고, 렌즈만 CL에 물려 테스트한답시고 마구 휘둘렀습니다.

    전에 잠시 초기 화이트 바디 렌즈를 사용해본 적이 있어서 낮설지는 않더군요. 이 녀석은 1991년에 생산된 렌즈같은데 먼저 써 본 초기 렌즈보다 디스토숀이 많이 수정되었군요. 어느 분이 화이트바디는 불렉바디에서 개조된 바디라고 하셨는데, 초기에 생산된 이 렌즈는 모두 화이트였다는 기록이 있습니다.(*렌즈 시리얼 번호 첫 두자리가 생산년도입니다, 시리얼이 910025라면 91년도 산이라는 거죠)

    이 렌즈의 샤프니스는 정평이 나 있는데, 실버페스트로 스캔하면서 먼지 제거 기능을 사용했더니 샤프니스가 부드럽게 정리가 된 것 같습니다. 칼라도 나름대로 개성이 있고, 흑백에서는 잘 정리된 덴시티와 적당한 콘트라스티의 조화가 굿이라고 하는군요. 값은 운송비까지 $375인데, 운 좋으면 수입관세가 안붙으니 대충 50만원 선이군요. 슈퍼앙굴론의 1/4 정도?

    스쿠류타입이라는 것과 작고 가볍고 컴팩트하다는 것, 그래서 CL이나 바르낙 바디에 달고 샷을 가볍게 할 수 있다는 것이 즐겁습니다. voigtlander new 28/35mm 화인더를 사용하면 조금은 모자라겠지만 모양도 편의성도 정말 딱!이군요. 바르낙 III Black에 voigtlander 28mm 화인더를 달고 이 렌즈를 장착하니 손바닥에 쏙~ 들어옵니다. Filter 구경은 49mm로 필터 구하기도 어렵지 않고, 조리개를 f=11에만 세팅해두면 0.5m부터 무한대까지 초점이 맞으니, 노출 조절을 셔터스피드로만 한다면 아주 편하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필터를 안쓰면 후드가 필요없도록 만들어진 렌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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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최민호님의 댓글

최민호

얼마전 Russar의 열풍이 한번 몰아 쳤었는데 이번에 또 다시 그 바람을 일으키시려고....
러시아의 기술력에 놀라기도 했고 좀 어두운 개방수치(F5.6)에 마음고생하기도 했던 렌즈로 기억합니다.
내가 쓰던 렌즈는 지금은 누구의 손에 있을지....

김경호7님의 댓글

김경호7

주말쯤 한번 뵈었음 했는데
속초 연수시라니...
잘 다녀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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