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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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재개발이 진행중인 부암동.
버스를 타고 퇴근하다 무작정
내렸습니다.
리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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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인한님의 댓글
이인한
저도 인천 송림동에서 비슷한 사진을 찍은 기억이 있는데, 재개발 지역에 사는 어르신들의 걱정은 어디든 비슷한 것 같습니다.
좋은 사진 즐감했습니다.
님의 댓글
피란민의 유입으로 유난히 산복도로에 판잣집이 많은 부산... 없어기지전에 기록해 놓고 싶은 생각이 드는 사진입니다.
송상윤님의 댓글
송상윤
저 노인분의 시선이 느껴집니다.
좋은사진 잘 봤습니다.
도웅회님의 댓글
도웅회
아마 노인분께서 바라 보시는 것은 어느듯 다가온 타워 크레인의 경련을 일으키는 듯한 검은 몸짓이 아닐까요..
어쩌면 반평생을 살아온 터전을 떠나야 된다는 운명같은 현실에 지나온 세월들이 마음속에 교차되고 있는 지도 모를 일 입니다..
어려운 살림살이속에 아이들을 키우느라 청춘을 보내고 이제남은 백발과 흐려져 가는 시력만큼 지워져 가는 소중한 기억들을 안타까워 하시는 것은 또 아닐까요...
아웃포커싱된 집들의 아른함에서 기억의 저편을 바라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참 좋은 사진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진 감사합니다...